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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주, 맛이 좋다고 많이 마셔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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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순한 소주의 등장으로 보다 부드러워진 소맥 폭탄주가 술자리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주류회사에서 네티즌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주와 맥주를 섞은 '소맥 폭탄주'의 황금비율을 조사 한 결과 소주 3 : 맥주 7정도의 비율이 가장 적당하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는 목 넘김과 맛이 가장 부드럽고 적당히 취한다며 소주양이 많으면 금방 취하고, 맥주양이 많으면 밍밍한 감이 있는 단점을 없애주는 비율이라고 답했다.

정말 폭탄주가 부드럽고 적당히 취할까

독한 술과 약한 술을 섞으면 술 농도가 약해져 실제로 목넘김이 부드럽게 느껴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과음 하기 쉽다. 또 일반적인 폭탄주의 알코올 농도는 13~17도정도로 몸에 가장 잘 흡수되는 알코올 농도인 15~20도 사이에 속해 한가지의 술을 마시는 것보다 빨리 취하게 된다.

폭탄주를 마셨을 때 숙취는 어떨까

숙취는 과음한 다음날 생기는 자연스러운 신체의 반응으로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미식거리며 뱃속이 뒤틀리는 등 알코올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고 인체에 남아 발생되는 각종 증상들을 총칭한다. 원인은 술 안에 포함된 고형성분에 의해 일어나는 증세로 과실주, 막걸리, 와인 등 알코올 이외의 성분 함유량 높은 주류 일수록 숙취 정도는 심해진다. 직장 회식이나 모임의 술자리에서 마지막에 와인이나 막걸리를 마시는 경우 갑자기 머리가 지끈거리고 열이 오르는 증세를 경험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불가피하게 오래 음주해야 할 경우 폭탄주뿐 아니라 포도주, 막걸리, 동동주, 과실주와 같은 비증류주는 피하며 소주, 보드카 등 증류주를 선택하는 것이 낫다.

폭탄주도 자주 마시면 주량이 늘어난다?

결론은 맞는 말이다. 술을 매일 2주 정도 마시면 간에서의 에탄올 분해능력이 30% 정도 증가한다. 하지만 남보다 몇 배의 술을 마시고도 멀쩡한 호주가들의 주량은 설명 하기엔 부족한데 이는 뇌세포의 신경화학적 변화에 의해 뇌세포가 고농도의 알코올에 대하여 내성이 생기기 때문이며 알코올 중독자가 금주 시 금단증상을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런 현상들은 알코올이 여러 장기들에 악영향을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며, 술이 세 질수록 더 많이 마시게 되고 알코올성 간 질환 등의 위험은 더욱 높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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