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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HDL) 콜레스테롤 늘리려면? 운동 vs

콜레스테롤에는 나쁜(ldl) 콜레스테롤과 좋은(hdl) 콜레스테롤이 있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지만,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해서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혈중의 ldl 콜레스테롤 양이 너무 많아졌을 때 갈 곳이 없어진 잉여분이 혈관 벽에 붙어서 동맥경화로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때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쌓인 ldl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회수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ldl 콜레스테롤은 줄이고, hdl 콜레스테롤은 늘리는 것이 혈관 건강에 좋다. 그런데 식습관 관리를 통해 ldl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것에는 신경 쓰면서도 정작 hdl 콜레스테롤을 늘리는 일에는 소홀한 경우가 많다.

h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을 늘리기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하지만 조금 더 중요한 쪽을 고른다면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 연구를 통해 운동을 통해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콜레스테롤은 중성 지방 등과 같은 지질의 일종이지만, 중성 지방과 달리 에너지화하지 않고 몸에서 분해되지 않는다. 따라서 아무리 운동을 해도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은 어렵다. 그런데 운동을 통해 중성 지방이 연소되면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hdl 콜레스테롤에 효과가 있는 운동은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다. 땀이 조금 나고 가볍게 숨이 차는 정도의 운동이 가장 좋다. 걷기는 하루 30분씩 매일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매일 하기 어렵다면 주 3회 정도로 시작하고, 한번에 30분간 지속해서 걷기가 힘들다면 10분씩 하루 3회 걸어도 무방하다.

유산소 운동뿐 아니라 근력(무산소) 운동도 병행하면 좋다. 근력 운동은 직접적으로 지방을 태우거나 hdl 콜레스테롤을 늘리지는 않지만,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이 늘어나면 기초 대사율이 높아지고 인슐린 저항성이 줄어 혈당치가 낮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