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막은 질 입구를 가리고 있는 얇은 근육조직으로 질이 외부 세균이나 박테리아에 감염되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을 합니다.
'막'이라고 하니까 정말 투명한 막을 연상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렇지는 않고 질 입구를 둘러싼 주름 조직의 일종입니다. 이 주름사이에 지름이 약 2cm 정도의 구멍이 뚫려있어 이 사이로 한달에 한번씩 생리혈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구멍을 처녀막공(處女膜空)이라고 하는데 그 형태는 사람마다 달라 원형, 칸막이형, 다공형 등이 있으며 처녀막 주름이 너무 발육된 경우에는 출생 후에도 구멍이 없는 미천공형의 형태를 보이기도 합니다. 이를 의학적으로 '처녀막 폐쇄'라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생리를 배출하지 못해 수술을 해야 할 지경에 이릅니다.

일반적으로 처녀막은 처음 성교할 때 파열되지만, 진짜로 찢어진다는 것보다 그 구멍이 많이 늘어난 형태를 보이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또한 처녀막 자체가 매우 약한 조직이라 성교 이외의 상황에서도 파열되는 수가 있는데, 과격한 운동이나 자전거타기, 승마, 심한 애무(손가락을 질 속으로 집어 넣는 것) 등으로 파열될 수 있습니다. 원래 처녀막은 볼펜이 겨우 들어갈 만한 크기이므로 처음 남성의 성기가 삽입될 때는 이러한 처녀막이 찢어져서 출혈이 나게 되는 것입니다.

처녀막 재생 수술은 손상된 처녀막을 손상전의 상태로 복원시킨 다음 첫 잠자리 시에 출혈이 나오는 형태로 교정시켜 주는 것을 말하는데 단순히 잠자리에서 출혈만 나오게 하는 혈흔수술이나 처녀막의 일시 또는 영구 완전 복원 수술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처녀막 복원 성형은 수술방법, 정도, 시기는 손상상태나 질내부 상태 및 시기 등에 따라 진찰 후 결정하게 되며, 파열된 처녀막을 원형으로 복구한 후 월경이 나오도록 작은 구멍만 남긴 후 봉합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수술의 중요한 사항은 성 관계 시 출혈이 일어나게 하는 것이지만 복원된 처녀막은 혈관이 없을 수 있으므로 출혈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수술은 상처가 아물고 완전히 자기 살이 되어야 하므로 3개월 전에 하는 것이 좋으며 약 1시간 정도의 수술시간이 소요됩니다. 수술 후 안정을 취한 후 약 2~3주간 염증 방지를 위해 항생제를 투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