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질과 요도의 좌우에 있는 날개 모양의 소음순은 탄력성과 신축성이 풍부한 조직입니다.
소음순의 모양이나 크기, 색깔 등은 개개인의 체형이나 연령, 임신이나 분만의 여부에 따라 무척 다양합니다. 이러한 소음순의 한쪽이나 양쪽이 유난힌 큰 경우를 소음순비대라고 말하지만 이에 대한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은 없습니다. 소음순의 이런 모습을 잘못 인식하여 성에 대한 좋지 않은 편견으로 혼자 고민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렇게 소음순비대는 외형만큼이나 심리적인 것이 중요하며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여 수술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음순은 너무 크면 육안으로 보기 싫을 뿐만 아니라 질분비물이나 소변이 소음순에 자주 묻게 되어 위생상 좋지 않으며, 청바지 같은 몸에 꼭끼는 옷을 입을 경우 자극이 심해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한 성관계시 불편을 주고 음핵(크리토리스)을 덮는 바람에 성감에 문제가 있는데, 이런 경우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여성의 성에 대한 태도가 점차 개방적으로 변하고 부부관계의 행위패턴도 다양해짐에 따라 은밀한 부위의 미용적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이며 완벽한 미를 추구하기 위해 수술을 받으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소음순 성형술은 소음순을 이전의 작고 예쁜 모습으로 되돌려주는 수술로서,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수술을 하게 됩니다. 모양과 크기를 맞추고 양쪽이 대칭이 되도록 교정해 주고, 이는 주위의 대음순과 클리토리스의 조화도 고려해서 만족도를 높여 줍니다.

수술은 부분 마취(국소마취)로 시행되므로 부작용이 적고 비교적 안전하며, 특수한 실로 봉합하므로 수술 후 실밥을 뽑지 않습니다. 수술은 4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수술 상처는 약 2~4주정도 지나야 아물기 때문에 최소한 한달 정도는 성관계를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완전한 소음순 모양을 자리잡는데는 약 3~6개월의 시간이 지나야 하며, 수술을 하더라도 성감에는 거의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